에이엘인터내셔널 유사수신 사건의 일당이 구속됐습니다. 2026년 7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183억 원, 피해자는 150명입니다. 실질 운영자는 앞서 KH자산관리법인의 300억 원대 폰지 사기로 처벌받은 전력자였습니다.
보도가 전한 규모의 변화
2025년 6월 첫 보도 당시 확인된 피해는 22억 원·20여 명이었습니다. 1년 사이 같은 사건이 183억 원·150명으로 보도된 것은 피해가 새로 생겼기 때문이 아니라, 접수된 신고가 그만큼 늘었기 때문입니다. 수사기관이 확인한 범위가 그대로 보도되는 규모가 되고, 그 범위는 지금도 고정된 값이 아닙니다.
서류를 갖춘 조직적 폰지 사기
이지훈 변호사는 이 사건을 조직적 폰지 사기로 규정했습니다. '안정적인 부동산 PF 투자'를 내세워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약속하고, 금전소비대차계약서 작성과 공증까지 동원해 합법적인 외관을 갖춘 채 투자금을 편취한 구조입니다. 서류가 완비돼 있을수록 기획 투자사기를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 이 사건이 남긴 기준입니다.
구속 다음에 남는 문제
신병이 확보되면 재산을 빼돌리는 속도가 꺾입니다. 그러나 구속은 처벌 절차의 한 단계일 뿐, 투자금을 돌려주지는 않습니다. 주범과 투자자를 데려온 모집책의 재산을 함께 묶어야 실제로 돌려받을 돈이 남습니다. 심앤이는 피해가 22억 원으로 알려졌던 초기 단계부터 이 사건을 대리해 왔습니다.
출처 · 한국경제 기사 원문 보기에이엘인터내셔널
- 확인된 피해 183억 원
- 피해자 150명
- 약정 수익 연 6~13.5%
대표와 공범이 구속돼 2026년 7월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됐고, 투자자를 모집한 모집책 25명도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함께 송치됐습니다. 모집책들을 상대로는 공동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피해가 22억 원·20여 명으로 알려진 초기 단계부터 대리해 183억 원·150명 규모의 사건으로 밝혀내고 구속까지 끌고 갔습니다.